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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나의엽 나이 김용식 검, 룸살롱 술접대 검사 실명·얼굴 사진 공개
박훈 변호사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이른바 '검사 술접대' 참석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 1명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국 전 장관도 해당 게시물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SNS 내용을 수정했다고 전합니다.
나의엽 검사, 나이 1975년생,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연수원 34기라고 합니다.
김용식 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부부장검사 연수원 34기라고 합니다.
박훈 변호사, 나의엽 나이 김용식 검사 룸살롱 술접대 검사 실명·얼굴 사진 공개
공개된 인물은 나의엽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다. 그는 지난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했었다고 하는데요. 박훈 변호사, 나의엽 김용식 검사, 룸살롱 술접대 검사 실명·얼굴 사진 공개를 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1명"이라며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한다"고 썼다고 전합니다.
그는 김 전 회장과는 고교 동문으로 8년 선배사이라고 하는데요. 박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이 지난 16일 공개한 옥중 입장문에 언급된 야당 정치인의 실명 등을 공개를 했었다고 합니다.
앞서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 전 회장은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에 법무부는 감찰에 나섰고 검찰도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수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전담팀은 A 변호사의 사무실과 신원이 특정된 검사 2명의 사무실, 접대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룸살롱 등을 최근 잇달아 압수수색했다고 합니다.
다만 A 변호사는 이를 부인했고, 다른 당사자들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연합뉴스는 나 부부장검사에 수차례 사실확인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것이 사실이라면 철저히 조사를 해야 해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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